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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 소견 == | == 임상 소견 == | ||
* 전구기 | * 전구기 | ||
** <span style='color:blue;'>감기 같은 증상과 함께 뇌막 자극 증상, 두통</span>, 이청각증 등 | |||
** <span style='color:blue;'>뇌척수액의 세포 증가</span> (84%) : 증상 발현 후 일주일 이내로 림프구와 단핵구를 주로 하는 백혈구의 증가를 보인다. 눈의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상화되므로 진단에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 | |||
** 청각 장애 (70%) : 대개 고음 영역에서 생긴다. | |||
** 이명 : 수개월 이내 호전되나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청각 장애 없이 이명만 느낄 수도 있다. | |||
* 포도막염 시기 (2~6주) : <span style='color:blue;'>양안의 후극부에 장액 망막박리가 다발성</span>으로 발생한다. 시신경 부종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에 유리체 염증과 전안부 염증은 드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게 되며 망막박리는 수포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 * 포도막염 시기 (2~6주) : <span style='color:blue;'>양안의 후극부에 장액 망막박리가 다발성</span>으로 발생한다. 시신경 부종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에 유리체 염증과 전안부 염증은 드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게 되며 망막박리는 수포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 ||
** FA : 초기에 다발성의 과형광 누출이 나타나며, 후기로 갈수록 망막박리 영역에 형광이 고이게 된다. 맥락막의 주름에 의한 저형광의 선이 관찰되기도 한다. | |||
** OCT : 망막박리 부위의 망막하액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일부에서 망막 내부에 낭포성 구조물이 관찰되기도 한다. 낭포성 공간의 외벽은 시세포층과 연결되어 있어 시세포층의 일부가 염증성 섬유소들과 함께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낭포 변화가 중심와를 침범한 경우 초기부터 심한 시력 저하를 보이나 치료 후 최종 시력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
** ICGA : 맥락막 혈관의 누출과 함께 육아종에 의한 저형광점을 보이며 후기에 시신경 유두부의 과형광을 보인다. | |||
* 회복기 : 포도막염이 감소하며 피부와 포도막의 탈색소가 일어난다. | * 회복기 : 포도막염이 감소하며 피부와 포도막의 탈색소가 일어난다. | ||
** <span style='color:blue;'>Sugiura 증후 : 각막 가장자리 주위의 백반</span> | |||
** <span style='color:blue;'>저녁 노을 안저(sunset glow fundus) : 망막 전체에 탈색소가 일어나 안저가 붉게 보이는 것</span><br />이 두 가지는 비교적 특이적인 소견으로 알려졌다. 아래쪽 망막 주변부에서 경계가 잘 지어지는 둥근 백황색의 맥락망막 탈색소 반흔은 <span style='color:blue;'>[[교감 안염]]의 Dalen-Fuchs 결절과 유사한 소견</span>을 보인다. 피부 증상으로는 백반, 흰눈썹, 탈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탈색소 병변은 포도막염 치료가 늦었거나 적절하지 못한 경우 빈도가 올라간다. | |||
* 만성 재발기 : 주로 전안부의 염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육아종성 홍채섬모체염으로 인한 굳기름 각막 후면 침착물, 염증성 삼출막, 홍채뒤 유착 등이 발생하며 홍채 결절이 관찰되기도 한다. 유리체염으로 인한 유리체 흐림이 동반될 수 있다.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재발로 백내장과 녹내장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안구 위축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염증의 재발 여부와는 별도로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인한 황반부 출혈 및 반흔이 생길 수 있다. | * 만성 재발기 : 주로 전안부의 염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육아종성 홍채섬모체염으로 인한 굳기름 각막 후면 침착물, 염증성 삼출막, 홍채뒤 유착 등이 발생하며 홍채 결절이 관찰되기도 한다. 유리체염으로 인한 유리체 흐림이 동반될 수 있다.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재발로 백내장과 녹내장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안구 위축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염증의 재발 여부와는 별도로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인한 황반부 출혈 및 반흔이 생길 수 있다. | ||
== 검사 및 진단 == | == 검사 및 진단 == | ||
# 포도막염의 최초 시작 이전에 눈의 천공성 외상이나 수술의 병력이 없을 것 | # 포도막염의 최초 시작 이전에 눈의 천공성 외상이나 수술의 병력이 없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