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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관련 황반변성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망막}} 은 비교적 고연령층에서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황반부에 드루젠이라고 하는 침착물들과 다양한 형태의 변성이 오는 질환이다. 후기로 진행될 경우 황반 중심부에 위축성 상흔이나 맥락막 신생혈관이 발생하여 심한 시력감소를 초래하게 된다. | ||
== 분류 == | == 분류 == | ||
* 건성 (dry) : 초기, 중기 및 위축성 상흔이 생기는 후기 AMD | * 건성 (dry) : 초기, 중기 및 위축성 상흔이 생기는 후기 A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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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1년에 걸쳐 시행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서 HBsAg과 빈혈이 초기 AMD 발생에 관련이 있음을 보였다. 또한 혈중 중금속과 AMD 발생 사이의 관계를 밝혔는데, 독성 중금속 중 하나인 납은 초기 및 후기 AMD 발생과 모두 관련이 있으며 수은과 카드뮴은 후기 AMD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체내 필수 요소인 망간과 아연의 경우 큰 관련이 없으며 후기 AMD 발생에 보호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음을 보였다<ref>Park SJ et al; Epidemiologic Survey Committee of KOS. 5 heavy metallic elements and AMD: KNHNES, 2008-2011. ''Ophthalmology''. 2015 Jan;122(1):129-37. [https://pubmed.ncbi.nlm.nih.gov/25225109/ 연결]</ref>. | 2008~2011년에 걸쳐 시행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서 HBsAg과 빈혈이 초기 AMD 발생에 관련이 있음을 보였다. 또한 혈중 중금속과 AMD 발생 사이의 관계를 밝혔는데, 독성 중금속 중 하나인 납은 초기 및 후기 AMD 발생과 모두 관련이 있으며 수은과 카드뮴은 후기 AMD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체내 필수 요소인 망간과 아연의 경우 큰 관련이 없으며 후기 AMD 발생에 보호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음을 보였다<ref>Park SJ et al; Epidemiologic Survey Committee of KOS. 5 heavy metallic elements and AMD: KNHNES, 2008-2011. ''Ophthalmology''. 2015 Jan;122(1):129-37. [https://pubmed.ncbi.nlm.nih.gov/25225109/ 연결]</ref>. | ||
== 해부학적 변화 == | |||
이러한 다양한 기전으로 RPE에 이상이 오며, 기저 침착물이 축적되고, [[브루크막]] 두께가 증가 하며, RPE의 비대, 과다 형성,위축에 의해 불규칙한 색소 침착이 발생한다.130,131 브루크막의 변화는 다시금 RPE와 CNV의 이상을 초래하여,15,131 CNV는 죽상경화성 변화를 보이거나 감소된다.8 RPE 이상에 의해 [[연성 드루젠|연성]] 혹은 융합 드루젠이 발생하고, 이는 이후 드루젠의 흡수와 RPE 소실에 의한 저색소 침착에 의해 [[지도모양 위축]]로 진행 할 수 있다.6 또한, 맥락막 혈관의 감소는 혈액 공급을 감소시켜 염증 환경을 유발하고, 이는 저산소 환경에 놓인 RPE가 분비하는 VEGF와 함께 CNV를 초래하여 삼출성 AMD의 발생을 유도할 수 있다<ref>Kauppinen A et al. Inflammation and its role in AMD. ''Cell Mol Life Sci''. 2016 May;73(9):1765-86. [https://pubmed.ncbi.nlm.nih.gov/26852158/ 연결]</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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