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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학 == | == 역학 == | ||
서구에서는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만 약 800만 명 이상이 이 병을 가지고 있고 진행된 형태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약 175만 명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rerf>Bressler NM et al; AREDS Research Group. Potential public health impact of AREDS results: AREDS report no. 11. ''Arch Ophthalmol''. 2003 Nov;121(11):1621-4. [https://pubmed.ncbi.nlm.nih.gov/14609922/ 연결]</ref>. 국내에서도 그 수가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서구와 이미 비슷한 정도의 유병률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노화와 관련이 있어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가파르게 증가한다. 따라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에서는 그 중요도가 더욱 크 다고할수 있다. | |||
=== 발병률 === | === 발병률 === | ||
발병률을 추산한 몇 개의 연구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 발병률을 추산한 몇 개의 연구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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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 ==== 국내 ==== | ||
질병 관리 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주관이 되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매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2008년부터 예년에 걸전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연령층의 유병률은 6.62%로 초기 AMD 유병률이 6.02%, 후기 AMD 중 습성 유병률이 0.60%, 건성 유병률이 0.12%로 습성이 건성에 비하여 4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f>Park SJ et al; Epidemiologic Survey Committee of KOS. AMD : prevalence and risk factors from KNHNE Survey, 2008-2011. ''Ophthalmology''. 2014 Sep;121(9):1756-65. [https://pubmed.ncbi.nlm.nih.gov/24813632/ 연결]</ref>. 이런 국내 결과는 최근 서구에서 발표된 것과 큰 차이가 없으나,진행된 후기 AMD의 경우 서구와 달리 습성형이 훨씬 많다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 질병 관리 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주관이 되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매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2008년부터 예년에 걸전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연령층의 유병률은 6.62%로 초기 AMD 유병률이 6.02%, 후기 AMD 중 습성 유병률이 0.60%, 건성 유병률이 0.12%로 습성이 건성에 비하여 4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f>Park SJ et al; Epidemiologic Survey Committee of KOS. AMD : prevalence and risk factors from KNHNE Survey, 2008-2011. ''Ophthalmology''. 2014 Sep;121(9):1756-65. [https://pubmed.ncbi.nlm.nih.gov/24813632/ 연결]</ref>. 이런 국내 결과는 최근 서구에서 발표된 것과 큰 차이가 없으나,진행된 후기 AMD의 경우 서구와 달리 습성형이 훨씬 많다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 ||
== 위험 인자 == | == 위험 인자 == | ||
현재까지 많은 위험 인자가 알려져 있으며, 특히 나이, 흡연 및 유전적 요인 등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현재까지 많은 위험 인자가 알려져 있으며, 특히 나이, 흡연 및 유전적 요인 등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