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 조절 내사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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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굴절 조절 내사시 (refractive accommodative esotropia)</b> 는 원시를 교정할 때 모든 주시 거리와 방향에서 정위가 되는 내사시를 말한다.
'''굴절 조절 내사시 (refractive accommodative esotropia)'''{{사시}} 는 원시를 교정할 때 모든 주시 거리와 방향에서 정위가 되는 내사시를 말한다.
== 역학 ==
== 역학 ==
조절 내사시는 굴절성이든 비굴절성이든 보통 <span style='color:blue;'>1~3세경에 간헐성으로 발생</span>하며 드물게는 사춘기나 성인이 된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span style='color:blue;'>생후 4개월까지 조절이 어른 수준에 발달하므로 조절 내사시의 조기 발생 가능성이 있다.
조절 내사시는 굴절성이든 비굴절성이든 보통 <span style='color:blue;'>1~3세경에 간헐성으로 발생</span>하며 드물게는 사춘기나 성인이 된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span style='color:blue;'>생후 4개월까지 조절이 어른 수준에 발달하므로 조절 내사시의 조기 발생 가능성이 있다.
== 임상 소견 ==
== 임상 양상 ==
원시는 +2.0~+10.0D의 분포로 평균 +4.75D이고, 이는 [[비굴절 조절 내사시]]의 평균 +2.25D에 비해 원시의 정도가 더 높다. 환자의 몸상태나 집중도에 따라 사시각의 변동이 심하고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사시각이 약간 더 큰 경향이 있다. 눈 피로나 간헐 복시, 근거리에서 한 눈을 감는 증세를 보인다.
원시는 +2.0~+10.0D의 분포로 평균 +4.75D이고, 이는 [[비굴절 조절 내사시]]의 평균 +2.25D에 비해 원시의 정도가 더 높다. 환자의 몸상태나 집중도에 따라 사시각의 변동이 심하고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사시각이 약간 더 큰 경향이 있다. 눈 피로나 간헐 복시, 근거리에서 한 눈을 감는 증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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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 및 합병증 ==
== 예후 및 합병증 ==
연령 증가에 따라 원시가 감소하면서 사시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span style='color:blue;'>소수의 환자에서만(2.5~24.4%) 원시 안경을 벗을 수 있다</span>고 하였다. 또 Mohney 등의 지역 사회 기반 코호트 연구에서 5년 관찰 시 8%, 10년과 20년 관찰에서 20, 37%에서 각각 원시 안경을 벗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미숙아 경력이 있거나 초기 원시 정도가 심할 때 안경을 벗을 확률이 적다고 하였다. 일부 환자에서는 점차 비조절 내사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대상부전 조절 내사시]]라고 하고 발생 빈도는 2.4~50%까지 다양하게 보고되었다. 또 드물게 서서히 외사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자동 속발 외사시라 한다.
연령 증가에 따라 원시가 감소하면서 사시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span style='color:blue;'>소수의 환자에서만(2.5~24.4%) 원시 안경을 벗을 수 있다</span>고 하였다. 또 Mohney 등의 지역 사회 기반 코호트 연구에서 5년 관찰 시 8%, 10년과 20년 관찰에서 20, 37%에서 각각 원시 안경을 벗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미숙아 경력이 있거나 초기 원시 정도가 심할 때 안경을 벗을 확률이 적다고 하였다. 일부 환자에서는 점차 비조절 내사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대상부전 조절 내사시]]라고 하고 발생 빈도는 2.4~50%까지 다양하게 보고되었다. 또 드물게 서서히 외사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자동 속발 외사시라 한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