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내사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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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 |||
한 눈의 시력이 심하게 감소하면 융합기능이 없어지고 사시가 생긴다. 원인은 굴절부등 약시, 외상, 각막 혼탁, 선천 또는 외상 백내장, 황반 병변, 시신경 위축 등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모든 질환이 가능하다. | |||
== 발생 기전 == | |||
과거에는 감각내사시 또는 외사시가 되는 것이 한눈의 시력이 상실된 시점의 연령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한 눈이 선천적으로 시력 상실이 되어도 눈이 벌어지기도 모이기도 한다<ref>Chavasse FB. Worth’s Squint or the Binocular Reflexes and the Treatment of Strabismus, 7th ed. London: BaiHiere, Tindall & Cox, 1939;519.</ref><ref>Hamburger FA. Stellungsanomalien. In : Velhagen K, ed DerAugenarzt, vol. 3. Stuttgart, Georg Thieme 1960;88.</ref>. Von Noorden<ref name=r4>Sidikaro Y et al. Observations in sensory heterotropia. ''J Pediatr Ophthalmol Strabismus''. 1982 Jan-Feb;19(1):12-9. [https://pubmed.ncbi.nlm.nih.gov/7069561/ 연결]</ref>의 보고에 따르면 생후 5개월 이전에 시력 상실이 된 경우 내사시와 외사시의 발생 빈도는 거의 같았다. 나이 많은 어린이와 어른에서는 외사시가 많았으나 시력 상실 정도와 사시 방향과는 관련이 없었다. 영아기 때 한 눈의 시력 감소로 정상적인 양안시 자극이 결핍될 때 사시, 현성 잠복 눈떨림 등이 잘 동반되나 한눈의 시력 상실이 어느 방향으로 감각사시를 발생시키는지는 명확하지 않다<ref>Spielmann A. Adduction, latent nystagmus, infantile strabismus and the opto-motor syndrome of congenital uni-ocular organic amblyopia. In : Kaufmann, H, ed. Transaction of the 16th Meeting of the European Strabismological Association. Giessen: 1987;291.</ref>. 아마도 해부학적 안와 인자, 주시안의 굴절이상, 긴장 눈모음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것이다<ref name=r4 /><ref>Worth C. Cited in Chavasse, FB. Worth's Squint or the Binocular Reflexes and the Treatment of Strabismus, 7th ed. London: Bailliere, Tindall & Cox, 1939;289.</ref>. | |||
== 임상 소견 == | |||
하사근이나 상사근기능항진이 많이 발견되나 기전은 모호하며 융합 상실은 [[해리 수직 편위]]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감각 내사시는 보통 일치성이나, 오래 경과되고 사시각이 큰 경우 견인 검사에서 외전이나 내전의 제한을 보이기도 한다. 어떤 내사시라도 시력 상실의 첫 징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초진을 할 때 전체적인 눈 검사는 필수적이다. | |||
== 치료 == | |||
수술로 교정하는데, 양안시의 회복은 불가능하므로 수술의 목적은 미용적 호전이다. 그러나 어린이에서 한 눈에 발생한 선천 혹은 외상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상실의 경우는 백내장 수술을 빨리 한 후 [[인공수정체]]를 넣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가림 치료후 사시를 수술하면 시력 이나 양안시 회복이 가능할 수도 있다. | |||
사시수술은 편위안에 내직근 후전술과 외직근 절제술을 하고 [[하사근 기능 항진]]이 있으면 하사근도 같이 약화시킨다. 근거리에서만 내사시가 있는 경우 내직근 부착부에서 13mm 뒤에 후봉합을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큰 각이면서 견인 검사가 양성이면 코쪽 결막과 [[테논낭]]도 함께 후전한다. 경우에 따라 조정 봉합술도 도움이 된다. 수술 후 내사시가 재발하거나 [[속발 외사시]]가 생기기도 한다. | |||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