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하 출혈
결막하 출혈 (subconjuntival hemorrhage; SCH)[1][2]
평가
초기 평가 및 진단은 임상적이며 보이는 것 그 자체이다. 그러나 결막하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안구 외상이나 다른 기저 국소 안과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플루레신을 사용한 세극등 검사가 중요하다. 결막하 출혈이 있는 모든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해야 하고, 와파린을 복용 중인 경우 INR을 검사해야 한다.
결막하 출혈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출혈성 질환과 항응고 상태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안저 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치료
일반적으로 특정한 심각한 상태와 관련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결막하 출혈이 외상에 의해 발생하였거나, 안구내 또는 추가적인 망막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긴급한 안과 상담이 필요하다. 희석된 브리모니딘과 oxymetazoline은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고, 유리체강내 주사 후 결막하 출혈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후
결막하 출혈은 호전 후 좋은 시력 예후를 보인다. 자발적 출혈의 재발률은 확인된 위험 인자가 없으면 약 10% 이고, 항응고제 또는 항혈소판 치료를 받는 경우 더 높아질 수 있다.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2주 내에 호전되므로 합병증은 없다. 그러나 결막하 출혈은 그 자체로 응고병증, 심한 천식 악화, 우발적 외상 또는 심한 안과 외상과 같은 기저의 위험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