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망막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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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망막병증 (photic retinopathy)

역사

태양광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시실은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인식되어져 왔다. 오늘날 우리 들은 자연광 외에도 디양한 인공 광원에 노출되고 있으며, 안과 영역에 이용되는 여러 종류의 진료 장비에서 발산되는 빛이 그 한 예다. 1916년 Verhoeff 등은 강렬한 광원의 노출에 관한 연구에서 빛이 망막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열 효과로 망막에 손상을 일으킨다고 믿었다. 그러나 1966년 Noell 등은 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정도의 저강도의 빛도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었고, 1976년 Ham 등이 근적외선 파장의 빛은 열 손상을 야기하는 반면, 청색광은 광화학적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기전

광선은 기본적인 세 가지 기전인 기계적, 열, 혹은 광화학적 효과로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조직 효과는 빛의 조사량 (W/cm2), 파장, 노출 시간, 조직의 흡수 등에 의해 결정된다. 기계적 손상은 전형적으로 고강도의 빛에 초단시간 노출됨으로써 야기되고, 열 손상 (광응고) 은 망막이 강렬한 빛에 일시 노출되었을 때 망막 온도가 10℃ 이상으로 올라기는 경우에 발생한다. 광화학 손상은 광응고를 일으키기에는 낮은 강도의 빛에 오랫동안 노출되었을 때 일어나는 망막 내의 광화학 반응의 결과로 초래된다.

종류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