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DS (2001)
목적
고농도의 항산화 비타민 C, E, 베타 카로틴과 미네랄의 섭취가 나이관련 황반변성 (AMD) 의 진행과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계
11개 기관의 이중 마스크 임상 시험인 이 연구에서는 한 눈 또는 양쪽 눈에 작은~큰 드루젠, 비중심 지도모양 위축 또는 색소 이상이 있거나, 한 눈에 진행된 AMD 또는 AMD로 인한 시력 저하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최소 한 눈의 최대 교정 시력은 20/32 이상이어야 했다.
참가자들은 아래와 같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경구 약제를 1/d 복용하였다.
- 항산화제 (비타민 C 500 mg, E 400 IU, β카로틴 15mg)
- 산화 아연 80 mg, 산화 구리 2 mg
- 항산화제 + 아연
- 위약
결과
55~-80세의 연구 참여자 3,640명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3년이었으며, 2.4%는 관찰 중 탈락했다. 위약과 비교했을 때, 항산화제와 아연을 함께 복용한 경우 진행된 AMD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오즈비 (OR) = 0.72, 99% 신뢰 구간 (CI) 0.52~0.98)). 아연 및 항산화제 단독 복용의 OR은 각각 0,75 (99% CI 0.55~1.08), 0.80 (99% CI 0.59~1.09) 이었다.
광범위한 소형 드루젠, 비확장성 중간 크기 드루젠 또는 색소 이상이 있는 참가자의 5년 내 진행성 AMD 진행 확률은 1.3%에 불과했고, 이 1063명의 대상자를 제외했을 때 위험 감소 추정치는 증가했다.
결론
위축성 황반변성의 치료에 대하여 이들의 장기간 섭취가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기 때문에 위험 요소(한 눈을 나이관련 황반변성으로 실명한 경우, 최소 한 개 이상의 큰 드루젠, 중등도 드루젠이 전반적으로 산재하는 경우, 지도형 위축이 주변부에 있는 경우)를 가진 55세 이상의 흡연을 하지 않는 위험군에서는 항산화제와 아연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