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안저 자가 형광

여러분의 안과학 사전, 아이누리!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0월 31일 (금) 03:26 판

안저 자가 형광 (fundus autofluorescence; FAF; AF)[1] 사진은 자연적 또는 병리학적으로 발생하는 안저 형광 물질 (fluorophore) 의 생체 내 (in vivo) 분포를 지도화하여 보여주는 비침습적 영상 촬영 방법이다.

원리

여러 형광 물질들 중 망막 색소상피 (RPE) 에 축적되는 라이포푸신 과립이 주된 형광 물질이며 이것이 자가 형광을 띠게 한다.1 RPE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로 맥락막 혈관에 존재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형광 물질 (minor fluorophore) 이 보일 수도 있다. 표백 (bleaching) 현상이나 광색소 (photopigment) 의 소실도 RPE의 앞쪽에서 빛의 흡수를 감소시켜 안저 자가 형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참고

  1. 망막 5판, 2021 (한국 망막 학회, 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