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전방각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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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전방각경 검사 (indirect gonioscopy)[1] 은 골드만 삼면경이나 짜이스 사면경에 들어있는 거울을 통하여 반대편 전방각을 간접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며, 조명과 확대 관찰은 세극등으로 한다.
각막 위에 올려 놓는 콘택트렌즈 속에 거울을 장치하여 전방각에서 오는 빛을 거울면에서 반사시켜 콘택트렌즈와 공기의 경계면을 수직으로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검사자는 거울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전방각을 들여다보는 검사 방법이다.
장점
- 세극등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이 간편하며 세극등의 우수한 광학적 성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 짜이스 사면경으로는 압박 전방각경 검사가 가능하다.
단점
- 전방각의 모습이 거울상이므로 거울의 위치가 12시 혹은 6시 방향에 위치하는 수평 거울 상태일 때에 실제의 상과 비교하여 보면 상, 하가 반대로 보인다 (좌, 우는 바뀌지 않음).
- 보이는 범위가 거울의 크기 이내로 제한된다.
- 검사 시에 각막 변형이 쉽게 생기며 전방각이 좁은 경우에는 직접 전방각경 검사보다 관찰하기가 어렵다.
참고
- ↑ 녹내장 개정 7판, 2023 (한국 녹내장 학회, 최신 의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