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랑-바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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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랑-바레 증후군 (Guillain-Barre syndrome; GBS)[1] 는 감염 후 발생하는 급성 다발 신경증 (acute polyneuropathy) 으로, 하지에서 상지로진 행하는 마비 (ascending paralysis) 를 특징으로 한다[2]. 과거에는 전기 진단 검사에서 탈수초 현상이 흔히 관찰되었기 때문에 급성 염증 탈수초 다발신경병증 (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AIDP) 으로 구분 없이 부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에 GBS에 여러 아형이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 특히 아시아에서는 축삭이 주로 파괴되는 급성 운동 축삭 신경병증 (acute motor axonal neuropathy, AMAN) 또한 AIDP와 함께 GBS의 대표 아형이고, 밀러 피셔 증후군도 GBS의 한 아형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