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유출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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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유출율 검사 (tonography)[1][2] 는 녹내장의 방수 순환 상태를 알기 위해 시행하며 항녹내장약의 기전을 밝히는 데도 유용한 검사법이다. 안압 상승의 주 원인인 방수 유출의 장애 정도를 방수 유출량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유출로에 장애가 있으면 안압 하강 속도가 느리고 하강 정도도 작아진다.
임상 적용
원발 개방각 녹내장 발생의 예상, 항녹내장 치료의 타당성 평가, 안압의 광범위한 일차 변동의 발견, 폐쇄각 녹내장 진단, 중증 근무력증의 발견 등에 적용된다.
검사 방법
- 점안 마취 후 골드만 압평 안압계로 기본 안압을 측정한 뒤 눕혀서 시외츠 안압계를 각막 위에 4분간 올려 놓는다. 안압계의 무게가 안압을 상승시키고 방수의 유출은 정상 속도보다 증가한다.
- 안압은 점차 낮아지고 일정 시간 후 방수의 생성과 배출이 평형 상태가 된다.
- 안압계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안압의 하강을 측정하는 지속적인 기록 장치에 연결된다.
- 여기에 나타난 안압의 변화를 Friedenwald 표를 사용하여 눈알로부터 이동된 방수의 양을 측정한다.
평균 방수 유출율 (C) = 방수양의 변화 (△V) / 일정 시간 (T) × 안압차 (△P)
결과
정상 눈의 평균 방수 유출율은 0.28㎕/min/mmHg 이며 0.20 이상일 경우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