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주위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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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시신경주위염 (optic perineuritis)</b> 은 시신경집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 <b>시신경주위염 (optic perineuritis)</b> 은 시신경집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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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 시신경주위염|특발성]]으로 나타나거나, 사르코이드증, [[베게너 육아종증]], [[거대세포 동맥염]] 등의 염증 질환이나 바이러스 뇌염, 매독, 진균 등의 감염과 동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이 감염일 수 있으므로 일반적 치료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 감염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 | |||
== 임상 양상 == | == 임상 양상 == | ||
삼출성과 화농성 두 가지 형태로 발현한다. | 삼출성과 화농성 두 가지 형태로 발현한다. | ||
* 삼출성 : 국소적이고 비화농성인 경수막염 (pachymeningitis) 으로 보통 매독, 사르코이드증, 바이러스 뇌염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 * 삼출성 : 국소적이고 비화농성인 경수막염 (pachymeningitis) 으로 보통 매독, 사르코이드증, 바이러스 뇌염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 ||
* 화농성 : 뇌막의 연장인 연수막에 발생하는 연수막염 (leptomeningitis) 이다. 병리적으로 연질막과 거미막에 다형핵 백혈구가 침투되어 연수막에서부터 시신경 섬유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시신경을 둘러싼 사이막을 따라 백혈구 침윤이 퍼져나가는 질환이다. | * 화농성 : 뇌막의 연장인 연수막에 발생하는 연수막염 (leptomeningitis) 이다. 병리적으로 연질막과 거미막에 다형핵 백혈구가 침투되어 연수막에서부터 시신경 섬유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시신경을 둘러싼 사이막을 따라 백혈구 침윤이 퍼져나가는 질환이다. |
2020년 5월 20일 (수) 05:16 기준 최신판
시신경주위염 (optic perineuritis) 은 시신경집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병인
특발성으로 나타나거나, 사르코이드증, 베게너 육아종증, 거대세포 동맥염 등의 염증 질환이나 바이러스 뇌염, 매독, 진균 등의 감염과 동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이 감염일 수 있으므로 일반적 치료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시작하기 전에 감염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
임상 양상
삼출성과 화농성 두 가지 형태로 발현한다.
- 삼출성 : 국소적이고 비화농성인 경수막염 (pachymeningitis) 으로 보통 매독, 사르코이드증, 바이러스 뇌염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 화농성 : 뇌막의 연장인 연수막에 발생하는 연수막염 (leptomeningitis) 이다. 병리적으로 연질막과 거미막에 다형핵 백혈구가 침투되어 연수막에서부터 시신경 섬유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시신경을 둘러싼 사이막을 따라 백혈구 침윤이 퍼져나가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