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가죽반

Smile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7월 8일 (금) 14:41 판

악어 가죽반 (crocodile shagreen)[1]

분류

  • 전면형 : 노화 현상 때문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원추 각막 환자들에서도 나타났고, 외상, 띠각막병증, 저안압, 연소 X염색체 관련 거대 각막증 등과도 연관 있다. 비슷한 형태가 형광 물질 점안 시 압력이 눈꺼풀을 통해 각막에 가해진 후 나타난다.
  • 후면형 : 오직 나이에 따른 변성으로 여겨지며, 임상적으로 상염색체 우성 유전 양상의 Francois 중심부 혼탁 이상증과 비슷하게 보인다. 악어 가죽반은 양측성과 중심성이 가장 흔히 발견되며, 각막환을 닮은 유사한 연령 관련 변화가 주변부 각막에서 종종 발견될 수 있다.

임상 소견

조약돌 또는 악어 가죽처럼 보이는 각막 모자이크 양상으로 대개 각막의 앞쪽 또는 뒤쪽에서 양측성으로 나타난다. 앞뒤의 유형 모두 임상적으로 가운데가 희고 투명하며 '금이 간 얼음' 형태의 회색 다각형 혼탁으로 보인다.

조직병리

  • 전면형 : 보우만층
  • 후면형 : 데스메막 부근의 각막 실질

에 주름이 잡힌다. 불규칙적으로 배열된 아교질이 톱니 모양을 이루면서 회색 혼탁을 만든다. 칼슘은 전면형에서 톱니 모양의 정점에 침착될 수 있다[2].

비수술적 치료

일반적으로 혼탁은 시각적으로 무의미하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참고

  1. 각막 4판, 2024 (한국 각막 학회, 일조각)
  2. Meyer JC et al. Characterization of a central corneal cloudiness sharing features of posterior crocodile shagreen and central cloud dystrophy of François. Cornea. 1996 Jul;15(4):347-54. 연결
각막 및 결막의 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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