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각막상피 결손
지속 각막상피 결손 (persistent epithelial defects, PED) 은 표준적인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고 14일 이상 지속되는 각막상피 결손을 말한다[1].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으면 각막염, 각막 혼탁, 각막 궤양, 천공 등으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난치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병인
각막 상피의 전층 소실이 발생한 후, 잔여 각막 상피세포 또는 각막 윤부 줄기세포에 의하여 각막의 재상피화가 일어나지 않아 정상적인 구조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나타난다[2].
원인
각막 찰과상과 수술 등 각막에 발생하는 외상, 건성안, 노출 각막염, 신경영양 각막염, 감염 각막염 이후에 발생한 각막 궤양 그리고 당뇨와 같은 전신 질환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3].
예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이차 감염, 반흔 형성,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영구적인 시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4].
참고
- ↑ Vaidyanathan U et al. Persistent Corneal Epithelial Defects : A Review Article. Med Hypothesis Discov Innov Ophthalmol. 2019 Fall;8(3):163-176. 연결
- ↑ 남정우 등, 난치성 지속 각막상피 결손에서 양막 추출물 점안액의 임상 효과, 한안지 2021;62(10):1340-1347 연결
- ↑ Nishida T et al. Peptide therapies for ocular surface disturbances based on fibronectin-integrin interactions. Prog Retin Eye Res. 2015 Jul;47:38-63. 연결
- ↑ Eke T et al. Recurrent symptoms following traumatic corneal abrasion : prevalence, severity, and the effect of a simple regimen of prophylaxis. Eye (Lond). 1999 Jun;13 (Pt 3a):345-7.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