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함요
각막 함요 (dellen)[1] 는 Fuchs' dimple이라고도 불리며, 1981년 Ernst Fuchs가 각막의 주변부에 생기는 작은 접시 모양의 얕은 함몰을 dellen 이라고 최초로 기술하였다.
역학
노인성 변화 또는 다른 각결막 이상에 의해 이차성으로 발생한다. 패임은 24~48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이측 주변 각막, 특히 각막 윤부 주위의 융기부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다.
병태 생리
섬유주 절제술 후 크게 융기된 여과포 위로 안검이 움직일 때 각막 눈물층이 국소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위험 인자
백내장 적출술이나 사시 수술, 녹내장 여과 수술 후에 발견될 수 있다. 또한 상공막염, 결막염, 검열반 또는 군날개로 인해 생긴 결막 부종 부위와 인접하여 발생할 수 있다. 마취체, 특히 코카인을 사용해도 패임이 생길 수 있으며, 토끼눈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임상 소견
패임은 특발성으로 각막 표면의 접시 모양 함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대개 융기부에 근접하여 발생한다.
조직학적 소견
각막 상피, 보우만층, 실질 전면이 얇아진다.
비수술적 치료
윤활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거나 압력 차폐를 시행하면 치유 과정이 더 빨라진다.